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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국제개발협력 증진…EDCF 운용전략 공유·시민사회 협력

세종=데일리안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입력 2024.09.22 12:00 수정 2024.09.22 12:00

유상원조 관련 시민사회 대상 간담회 최초 개최

기획재정부 전경 ⓒ데일리안 DB

정부가 국제개발협력의 유상원조 기금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한 개발협력 추진 방안 논의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발협력 유관 시민사회 7개 기관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EDCF 관련 시민사회와 최초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제개발협력의 유상원조 기금인 EDCF 관련 운용전략 및 최근 동향을 공유했다.


또 개발협력에 전문성을 보유한 시민사회와의 협력 확대 등 민관협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재부는 “기후변화, 국제분쟁 등 개발재원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늘려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개발효과성 제고를 위해서는 현장 경험 및 전문성을 보유한 시민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개발도상국과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시민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성과를 공유하겠다”고 했다.


시민사회는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 확대를 통해 개발협력에 대한 정보공유 및 소통을 강화하고 수원국의 현장성이 반영된 사업을 이행해야 함을 정부에 제언했다.


기재부는 앞으로도 EDCF를 통한 효과적인 개발협력 추진을 위해 시민사회, 관계기관 및 수원국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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