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전 사고 예방'…불법 야영장 집중 수사
입력 2024.08.22 09:12
수정 2024.08.22 09:12
야영장 안전 미흡시설 운영·야영장 주변 그린벨트 구역·산지 훼손 등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야영장 불법행위를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집중적으로 수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가평·의정부·양평 등 캠핑장 집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주요 수사내용은 △야영장 오폐수 방류 등 시설․설비 및 놀이시설 안전운영 적정 여부 △소비기한, 원산지 표시 및 보관기준 준수 등 식품의 안전성 적정 여부 △산지 및 그린벨트 구역 내 무단 영업장면적 확장 등 캠핑장 주변 훼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관련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 집중 수사한다.
기이도 경기도 특사경 단장은 “이번 수사를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야영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