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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197cm' 장위 이어 '191cm' 자비치도 입국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4.08.01 13:55
수정 2024.08.01 13:56

바르바라 자비치 ⓒ 페퍼저축은행

광주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이 2024-25시즌 외국인 선수로 선발한 바르바라 자비치(29·크로아티아)가 입국했다.


페퍼저축은행은 1일 "외국인 선수 바르바라 자비치가 구단 사전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알렸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5월, 2024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1순위 지명권으로 아포짓 포지션의 바르바라 자비치를 잡았다.


신장 191cm의 바르바라 자비치는 미국 NCAA 디비전1 아칸소 대학을 졸업한 뒤 벨기에와 이탈리아, 독일, 헝가리 등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했다. 지난해는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으로 네이션스발리볼리그(VNL)에 참여했다.


바르바라 자비치는 "새로운 시즌을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과 많은 소통을 통해 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일에는 2024-25시즌 아시아쿼터 선수로 선발한 ‘미들블로커’ 장위가 입국했다. 197cm의 신장을 자랑하는 장위는 지난 5월, 2024 KOVO 여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에 지명됐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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