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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광명-금천 문화예술재단, 안양천 문화 활성화 위해 맞손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4.07.11 21:24 수정 2024.07.11 21:24

안양천 공동 문화생활권 조성 위한 연계 협력사업 회의 개최

올가을 안양천변에서 예술 놀이 프로그램 추진

(왼쪽부터)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손을 맞잡고 협력을 약속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난 10일 안양아트센터에서 광명문화재단 및 금천문화재단 2곳의 기관과 함께 안양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연계 협력사업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기관의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양천변을 중심으로 생활권역을 공유하는 시민들에게 공동의 문화 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023년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지원으로 시작된 안양천 문화 활성화 지역연계협력 사업은 지난해 9월 진행된 시민 원탁회의 '스토리 나잇'과 10월 펼쳐진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無舞Move)' 댄스 퍼레이드 및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한자리에서 문화 경험을 공유하는 성과를 남겼다.


3개 기관은 올해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안양천에서 하나 되는 문화행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가오는 가을에는 안양천변에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 놀이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최우규 대표이사는 "안양천이 수도권 문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안양천을 기반으로 더 많은 연대와 문화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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