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5박 7일 중앙亞 3개국 순방 마치고 귀국…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입력 2024.06.16 04:03
수정 2024.06.16 04:04
투르크·카자흐·우즈벡 국빈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간의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순방을 마치고 16일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새벽 3시 3분께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도착했다.
공항에는 정진석 비서실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지난 10일부터 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을 차례로 국빈 방문하며 각국 정상과 회담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계기로 자원 부국인 중앙아시아 3개국과 에너지·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강화했다. 특히 윤 대통령의 우즈베스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2700억원 규모의 한국형 고속철 수출 계약이 체결되는 등 세일즈 외교에서도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다.
또 우리 정부의 중앙아시아 지역전략인 'K-실크로드 협력 구상'과 북한 비핵화를 포함한 우리나라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지지도 이끌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