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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탄도미사일 도발…국민의힘 "김정은 무력 앞에 무릎 꿇지 않겠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입력 2024.05.17 17:41
수정 2024.05.17 17:43

17일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논평

"대한민국 군, 철통같은 방어 태세 유지"

북한의 미사일 발사장면(자료사진) ⓒ조선중앙통신

국민의힘은 17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추정 비행체 여러 발을 발사한 데 대해 "대한민국은 결단코 북한 김정은 독재정권의 무력 앞에 무릎 꿇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한민국군은 철통같은 방어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미 연합군은 북한이 무력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려는 낌새를 보인다면 이를 완벽하게 저지할 강력한 의지와 압도적인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곽 수석대변인은 "북한 김정은 정권이 한반도의 긴장 수위를 끌어올리려 할수록 정권의 불안정성만 더욱 커질 뿐이라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전체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반드시 할 것"이라며 "무력도발로 북한이 손에 쥘 수 있는 것은 그 무엇도 없을 것이고 철통같은 안보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반드시 수호하겠다"고 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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