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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큼이나 먹고 환불 요청, 하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입력 2024.05.02 11:51
수정 2024.05.02 11:51

ⓒ온라인 커뮤니티

연어초밥을 주문한 고객이 연어만 절반 이상 따로 떼어 먹고서는 환불을 요청해 자영업자 분통을 터뜨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황당한 일화를 겪은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A씨는 "와이프가 육회와 연어를 파는 개인음식점을 하는데 저녁시간에 연어초밥 24피스 주문이 들어와 30분 만에 배달완료 해드렸다"면서 "정확히 20분 뒤에 환불요청이 들어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고객이 환불한 이유는 "밥이 떡져있어서 못먹겠다"는 것.


A씨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그럴 수 있겠다 싶어 수거 후 환불해드렸는데 연어는 24피스 중 9피스만 돌아왔다"며 "정말 속상하고 허탈하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눈물을 흘렸다"고 토로했다.


A씨가 첨부한 사진을 보면 수거한 연어초밥은 총 24피스 중 연어는 9피스, 밥은 14피스가 남아 있다. 고객은 연어 15피스, 밥 10피스를 먹고 환불을 요청한 셈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반 이상 먹고 환불 요청이라니 진상이다" "한두입 먹은 것 도 아니고 충격이다" 등 지적했다. 일부는 "저 정도면 환불 안 해줘도 될 것 같다" "먹은 만큼은 돈 받아내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A씨는 "배달의민족에서 환불 요청 들어온 거는 해줘야 한다고 하더라"고 하소연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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