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종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누적 30건
입력 2024.01.26 19:06
수정 2024.01.26 19:06
지난 19일 오후 광주 남구 원산동 한 기러기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돼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자료사진)ⓒ연합뉴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무안군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부터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누적 30건이 됐다.
이 농장에서는 오리 1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었다.
중수본은 전날 해당 농장에서 항원이 확인되자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와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 축사 내 반입 시 세척·소독 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가 증가하거나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AI 의심 주요 증상뿐 아니라 사료섭취량이 줄고 호흡기 증상이나 녹변 등 경미한 증상이 확인되더라도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