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폰' 상표 등록… 갤럭시 S24 탑재할 듯
입력 2023.11.27 19:25
수정 2023.11.27 19:26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지난 2월 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머소닉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3' 행사에서 갤럭시 S23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해외에서 AI(인공지능) 스마트폰 관련 상표권을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4일 유럽연합 지식재산청(EUIPO)과 영국 지식재산청(IPO)에 'AI 스마트폰'과 'AI 폰' 등 2건의 상표 등록 절차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내년 초 출시하는 갤럭시 S24 시리즈에 기기 안에서 정보를 자체적으로 수집하고 연산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를 담을 예정이다.
온디바이스 AI는 수집한 정보를 클라우드로 전송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처리 속도가 빠르고, 중앙 서버를 통하지 않으므로 보안에서도 강점이 있다. 일부 기능에서는 이달 초 선보인 자체 생성 인공지능 모델 '삼성 가우스'를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다니엘 아라우조 삼성전자 MX사업부 기획그룹장(상무)은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고객들이 사용하는 핵심 기능에 인공지능을 적용하고, 사용자 패턴과 선호도를 기반으로 최적화해 더 의미 있고 혁신적인 경험을 내년부터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