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고유가에 속수무책…티웨이항공, 무급휴직 시행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6.04.13 14:57
수정 2026.04.13 14:57

티웨이항공 항공기 ⓒ티웨이항공

중동사태로 고유가,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며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자 티웨이항공이 무급 휴직을 시행하기로 했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전체 객실 승무원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급휴직 신청을 받는다고 공지했다. 2024년 8월 코로나로 인한 무급휴직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


최근 중동발 리스크로 환율과 유가가 치솟은 데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티웨이항공은 앞서 지난달 16일 국내 항공사 가운데 가장 먼저 비상경영 체제를 선언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운항 규모 조정에 맞춰 객실승무원의 근무 여건을 보다 유연하게 지원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희망자에 한해 일부 기간 휴직을 운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동 사태로 인해 국내 항공사 대부분은 현재 비상경영에 돌입하거나 운항 축소에 나선 상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물론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에어프레미아 등 LCC도 제각기 사업규모를 조정 중이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