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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백신·바이오 전문가 서울로…펜데믹 전략 짠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3.11.19 15:38
수정 2023.11.19 15:38

2023 세계 바이오 서밋 개최

2023 세계 바이오 서밋 포스터.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20~21일 양일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팬데믹 대응 역량 강화:인력·기업·시민사회의 준비’를 주제로 ‘2023 세계 바이오 서밋’을 개최한다.


세계바이오서밋은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 정부가 세계 여러 국가·기업·국제기구 바이오분야 리더를 초청해 국제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연례적 국제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된다.


올해 세계바이오서밋은 백신·바이오 분야에서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에 주도적 역할을 한 국제기구(아시아개발은행(ADB)·감염병혁신연합(CEPI)·국제백신연구소(IVI)·혁신적진단기기재단(FIND)) 및 질병관리청이 분과 파트너로 참여한다. 세부 프로그램 구성에 협력한 만큼 보다 전문적인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팬데믹 대비를 위한 정부·기업·국제기구 차원 백신 생산·개발 역량 확대, 생산 관련 전문 인력 양성, 규제 혁신, 재정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최근 백신 분야에서 대두되는 권역별·대륙별 백신 생산·개발 협력 모델 구체화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한다.


특히 행사기간 중 오찬, 세미나, 비즈니스 모임 등 다양한 형태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ADB 후원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협력식 및 오찬’을 통해 중·저소득국 백신 생산 인력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우리나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감염병혁신연합, 아시아개발은행의 후원과 협업으로 기획한 ‘한-CEPI R&D 워크샵’과 ‘한-ADB 인사이트 세미나’에서는 각각 ‘우리나라 백신 연구 개발’, ‘기후 변화 시대, 바이오 섹터가 응답하다’라는 주제로 논의가 진행된다.


국제기구, 글로벌기업, 및 해외 보건부와 국내 바이오기업 협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라운지’도 조성한다.


세계바이오서밋 기간에 참석한 해외 주요 인사들과의 양자면담도 진행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캐서리나 보헴(Catharina Boehme) WHO 대외협력처장과 만나 ‘19년 처음 개최 후 중단되었던 한-WHO 정책대화 재개 등 한국정 부와 WHO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압둘아지즈 알라마히 사우디 보건부 기획개발차관, 이호르 쿠진 우크라이나 보건부 차관, 파이반 케오파수스 라오스 보건부 차관, 제인 홀튼 감염병혁신연합 이사회 의장 등과도 순차적으로 만나 양 기관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전 지구적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인류건강에 대한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보건시스템 구축, 감염병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촉구하는 건설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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