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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수비수’ 김민재, 또 세리에A 이달의 선수 후보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3.03.23 10:01
수정 2023.03.23 10:01

지난해 9월 이어 두 번째 수상 도전

나폴리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 ⓒ AP=뉴시스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또 다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김민재는 22일(현지시각) 세리에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3월 이달의 선수 후보 5명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의 팀 동료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를 비롯해 아르망 로리앙테(사수올로), 아드리앵 라비오(유벤투스), 데스티니 우도지(우디네세) 등과 경쟁한다.


지난해 9월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최초로 세리에A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던 김민재는 시즌 두번째 수상에 도전한다.


올 시즌 나폴리로 이적하자마자 주전으로 도약한 김민재는 팀 최소실점(16실점)을 이끌고 있다. 이적생 김민재의 활약에 선두를 질주 중인 나폴리는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스포츠 게임 전문업체 EA스포츠가 후원하는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은 호크아이 시스템으로 기록한 데이터를 스포츠 데이터 분석 회사 스태츠 퍼폼이 분석해 5명의 후보를 추린 뒤 팬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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