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자주, 회색 고무장갑 누적 판매량 140만개 돌파
입력 2022.11.24 11:42
수정 2022.11.24 11:42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브랜드 자주는 지난 2018년 1월 출시한 ‘자주 쓰는 고무장갑’이 누적판매량 140만 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자주 쓰는 고무장갑은 ‘고무장갑은 빨갛다’는 고정관념을 깬 제품으로 출시 당시 주방을 세련되게 만들어준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판매량이 급증했다. 이후 매년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자주는 그레이 고무장갑의 반응이 좋자 다크그린, 라이트 베이지로 색상을 다양화했으며, 기능성에도 집중했다. 단단한 밴딩 처리를 통해 착용 시 흘러내림이나 내부에 물 튐이 없도록 하고 끝에 고리를 부착해 사용 후 건조와 보관이 편리하도록 했다.
특히 고무가 두꺼워 착용감이 좋아 설거지 후 손쉽게 벗기 편한 것이 큰 장점이다. 사이즈도 23cm, 30cm, 36cm, 37cm 등으로 세분화해 요리, 설거지, 청소 등 상황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식품용 라텍스로 제작해 음식 조리 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오른손, 왼손 한쪽씩 구매할 수 있는 ‘한 손 고무장갑’도 출시했다. 고무장갑 특성상 한 쪽만 파손되는 경우가 많다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보다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출시 이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상품 MD는 “고무장갑 색깔이 주방 인테리어의 가장 기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작은 소품 하나까지도 색을 맞추고 신경을 쓰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해 자주만의 차별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