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오롱티슈진, 거래재개 첫 날 상한가
입력 2022.10.25 09:06
수정 2022.10.25 09:06
3년5개월 만에 동결 해제
코오롱티슈진이 거래정지 이후 약 3년5개월 만의 동결 해제에 장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25일 코오롱티슈진은 코스닥시장에서 9시5분 현재 시초가 대비 29.91%(4800원) 오른 2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에 이어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심의한 결과 코오롱티슈진의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기업심사위원회는 횡령·배임에 대해, 시장위원회는 인보사 임상 속개에 대해 심의해 상장 유지 여부를 결정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신약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성분 논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확정하자 거래소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 올라 2019년 5월 이후 주식 거래가 정지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