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현대차 "금리 인상에도 美 소비자 수요↑…리스크 관리 만전"
입력 2022.07.21 14:20
수정 2022.07.21 14:20
이형석 현대캐피탈 상무는 21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금리 인상에도 현대차에 대한 미국 소비자 수요는 강하게 유지되고 있다. 하반기 HCA(현대캐피탈아메리카)의 채권 발행 규모 크지 않아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비용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리인상에 따른 수익성 훼손을 최소화하겠다. 비용 효율화 통해 오펙스(영업비용) 절감을 추진중이다. 갭 등 보험 상품과 정비 상품 등 비즈니스 확대로 추가 손익을 창출하겠다. 자사 우량 고객은 80% 로 매우 높으나 금리가 상승 되면 채무상환 능력이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선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