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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귀국 직후 장마 피해 상황 점검…"2차 피해 만전 기해달라"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입력 2022.07.01 19:58
수정 2022.07.01 20:26

스페인 순방 기간 국내 장마 폭우

귀국 직후 행안부장관 통해 점검

"산사태 등 2차 피해 만전 기해야"

첫 해외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스페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장마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를 마치고 오늘 오전 서울공항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마중 나온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통해 곧바로 장마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이 스페인에 머물던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장마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폭우가 쏟아져 곳곳에서 침수 피해 등이 발생한 바 있다.


상황 점검을 마친 윤 대통령은 관계 부처를 향해 "앞으로 태풍이나 추가 강우로 인해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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