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군자차량기지 찾아 '철도 민영화 반대' 메시지로 공식 선거운동 시작
입력 2022.05.19 01:30
수정 2022.05.18 23:28
선거운동 첫날 동선, 성북→강북→도봉→노원→광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성동구 용답동 군자차량기지 철도정비창 방문으로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18일 송영길 캠프에 따르면, 송 후보는 19일 0시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군자차량기지 철도정비창을 찾아 철도 민영화에 대한 강한 반대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송 후보는 이날 오전 강북구 수유역(6시 30분)과 미아사거리역(8시)에서 출근길 인사를 한 뒤 쌍문역에서 재개발·재건축 부동산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10시 30분)을 갖는다.
이어 창동 주공 19단지 재개발 지역 현장을 방문(11시 15분)해 재개발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진 뒤 녹천역 사거리(11시 45분)에서 창동역까지 차량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오후엔 방학동 도깨비 시장(1시 30분)을 찾아 도보 유세를 하고, 방학3동(2시)에서부터 도봉산역까지는 차량 유세를 한다. 오후 3시 30분엔 노원구 영구임대주택단지 타운홀 미팅을 가진다.
오후 4시부터는 롯데백화점 노원점 앞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 뒤 노원역 문화의 거리(5시 20분)를 찾아 시민들을 만난다. 이어 오후 8시부터는 광진구 건국대 입구와 맛의거리, 화양제일시장 등을 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