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3개월 만에 100만뷰 돌파…웹툰 '26번째 살인', 드라마화 확정

"올해 캐스팅 마치고 본격적인 촬영 시작, 내년 편성 예정하고 있다"

웹툰 '26번째 살인'을 드라마로도 만날 수 있다.

18일 네오스토리는 카카오웹툰과 일본 카카오 픽코마에서 한일 동시연재 중인 웹툰 '26번째 살인'이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밝혔다.

ⓒ네오스토리

네오스토리에 따르면 이번 드라마화는 영화 '신과함께' 리얼라이즈픽쳐스와 네오스토리)가 공동으로 맡는다.

'26번째 살인'은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고 붙잡힌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 장필두가 사형집행을 하루 앞두고 뇌진탕으로 모든 기억을 잃게 된 후 일어나는 사건을 그려낸 범죄 스릴러다.

네오스토리는 "드라마 '26번째 살인'은 원작의 설정에 충실하면서 보다 깊어진 스토리로 올해 캐스팅을 마치고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 내년 편성을 예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웹툰 '26번째 살인'은 2021년 8월 첫 연재 이후 한일 동시 연재 3개월 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3월부터는 카카오 픽코마 프랑스에서도 연재를 시작하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도 선보이고 있다. 카카오웹툰 '26번째 살인'은 목요 웹툰으로 연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