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입국 규정 완화에 필리핀 신규 상품 출시
입력 2022.05.17 15:28
수정 2022.05.17 15:28
모두투어는 최근 입국 규정 완화에 맞춰 동남아 대표 휴양지인 필리핀 신규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입국 규정 완화 발표 중 특히 아동 격리 면제 대상이 기존 만 6세 미만에서 만 12세 미만으로의 확대돼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가족여행을 계획만 하고 있던 고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필리핀은 연간 70만명의 한국인이 방문하는 동남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아름다운 바다와 다양한 리조트 시설로 특히 가족여행, 골프여행 수요에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모두투어는 필리핀의 대표 휴양지 세부, 보라카이, 보홀의 새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이달 중순을 시작으로 대한항공, 제주항공, 에어서울 등의 전세기 상품을 운영한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필리핀은 현재 기준 무격리 입국이 가능하며 이번 국내 입국 규제 완화로 특히 가족단위 여행의 문의와 예약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아름다운 필리핀의 매력을 느끼며 여행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 시킬 수 있는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