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바이오사이언스, 3일만에 반등
입력 2022.04.18 09:31
수정 2022.04.18 09:32
코로나19 백신 사전검토 요청에 상승 출발
SK바이오사이언스가 3일 만에 반등을 꾀하고 있다.
18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2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61%(3500원) 상승한 1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하자마자 상승 출발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장 초반 한때 전거래일보다 4500원(3.36%) 오른 13만8500원을 찍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세가 소폭 완화됐다.
이달 들어 연일 하락하며 지난달 말(3월31일 종가 15만7000원) 대비 10% 이상 하락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전검토 소식에 반등하는 모습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에 대한 사전검토를 요청했고 식약처는 품질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에 착수했다.
GBP510은 한국을 포함한 6개국에서 면역원성 비교 3상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는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백신이다. 품질자료 사전검토는 품목허가 이전의 검토 단계로 식약처가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 사전검토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