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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서은숙·이순호·하경자 신임 사외이사 선임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2.03.31 11:29
수정 2022.03.31 11:29

서은숙(왼쪽부터)·이순호·하경자 NH농협금융지주 신임 사외이사 후보.ⓒ데일리안

NH농협금융이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3명을 공식 선임했다.


농협금융은 31일 오전 열린 정기 주총에서 서은숙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이순호 한국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2실장, 하경자 부산대 대기환경과학과 교수 등 3명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서 사외이사는 현재 기획재정부 재정정책자문위원, 한국투자공사 운영위원, 신용보증기금 자산운용위원 등 경제·금융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전문가로 손꼽힌다.


이 사외이사는 한국신용정보원 신용정보 빅데이터 자문위원, 은행연합회 금융소비자보호 및 은행분쟁예방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은행·보험 분야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하 사외이사는 한국기상학회장, 국민생활과학자문단 환경안전분과 위원장, 세계기상기구 전문위원 등 기후·환경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ESG전문가로 알려져 있어 농협금융의 ESG전략 구체화와 녹색경영 확대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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