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아이들나라', 인기 유튜버와 자연관찰 오리지널 콘텐츠 선봬
입력 2022.03.20 09:00
수정 2022.03.19 19:45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 공개...과학, 역사 등 영역 확대
LG유플러스는 인기 유튜버 '에그박사 Egg&Bugs' (이하 에그박사)와 함께 영유아 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의 오리지널 콘텐츠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은 자연관찰 분야 첫 오리지널 콘텐츠로, 유튜버 에그박사가 잠자리, 장수풍뎅이, 청개구리 등 영유아가 좋아하는 곤충을 관찰하고 소개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은 주로 실내에서 촬영한 기존 에그박사의 유튜브 콘텐츠와 달리, 모두 야외에서 진행해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오랜 기간 야외활동이 제한된 아이들이 간접적으로 자연을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또한 기존 유튜브 영상에선 찾기 힘든 통일된 자막과 예능형 포맷으로 고객 가독성을 높였다.
LG유플러스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자연관찰 분야에 주목한 것은 U+아이들나라 고객 전용 맘카페 ‘유플맘살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본 결과 자연관찰 분야에 대한 니즈가 매우 높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자연관찰 콘텐츠를 시작으로 과학과 역사 콘텐츠도 연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이 쉽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에그박사 같은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은 기존 U+아이들나라 이외에 ▲교육 전문기업 '대교'의 어린이 채널인 '대교 어린이TV', '대교 노리Q' ▲LG유플러스 계열 키즈 전문 채널인 '더키즈' 등 타사 인터넷(IP)TV와 케이블TV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컴퍼니(CO) 대표는 "이번 TV채널 방송을 통해 아이들나라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들도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 시청을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아이들나라의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공을 통해 아이들나라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