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회장 “MG새마을금고,지역사회 동반성장·ESG경영 강화”
입력 2022.03.15 16:52
수정 2022.03.15 17:06
제18대 박차훈 회장 취임식 개최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연임에 성공한 박차훈 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지역사회 동반성장 등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5일 서울 강남구 소재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 MG홀에서 제18대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중앙회 임직원, 자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국 새마을금고인들이 참여하는 ‘열린 취임식’으로 개최됐다.
박차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마을금고의 가치를 높이는 중앙회라는 핵심 경영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새마을금고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통한 활력 넘치는 새마을금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존경받는 새마을금고라는 비전을 달성해 새마을금고 백년대계의 밑그림을 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제 18대 중앙회장 취임을 기념해 새마을금고의 ESG경영의 의지를 담은 ‘일상회복을 위한 온(溫)택트’ 사회공헌 사업 전달식도 함께 이뤄졌다.
새마을금고는 식료품 및 방역물품으로 구성된 ‘코로나19 극복 키트’(총 3억원 가량)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전국 배려 계층 어르신 3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박차훈 회장의 임기는 2026년 3월 14일까지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