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연임…임기 2026년까지
입력 2021.12.20 16:29
수정 2021.12.20 16:29
2018년 취임 후 8년간 역임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2026년까지 회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72차 대의원회에서, 간선제로 진행된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 결과 박 회장이 제18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재선출된 박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부터 3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4년 간이다. 중앙회장 연임은 1회에 한해 가능하다.
이번 선거는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간선제로 약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투표시스템으로 실시됐다. 이날 선거에는 박 회장과 김영재 전 중앙회 이사, 이순수 안양남부새마을금고 고문 3명이 후보로 삼자대결을 펼쳤다.
박 회장은 지난 2018년 제17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회장 당선 전엔 동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