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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코로나 확진…대선당일까지 재택치료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2.03.03 15:53 수정 2022.03.03 15:54

"접촉자 신속항원검사 전원 음성"

김부겸 국무총리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국무총리비서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자가검진키트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았으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총리실은 "김 총리가 이날부터 9일까지 7일간 총리 공관에 머물며 재택치료를 할 예정"이라며 "관련 접촉자에 대한 안내와 조치는 완료했고 이미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전원 음성 확인됐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김 총리가 재택치료 기간 중에도 온라인과 화상 등을 통해 각종 보고와 현안 업무를 챙길 계획"이라며 "불가피하게 대면 접촉이 필요한 현장 방문과 간담회 참석 등의 일정은 당분간 모두 연기한다"고 전했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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