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22] 황현식 LG유플러스 CEO, 삼성·퀄컴·에릭슨 등 전시부스 방문

퀄컴 4CA, 아마존 5G 클라우드 기술 등 차세대 기술 탐구

에릭슨의 400㎒ 폭 지원 64TRx 5G 기지국 등 신형장비 관심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오른쪽 세번째)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모바일산업 전시회 ‘MWC 2022’에 마련된 퀄컴 전시부스에서 퀄컴 관계자로부터 5세대이동통신(5G) 단독모드(SA)에서 활용할 수 있는 주파수집성기술(CA)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LG유플러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전시부스를 둘러봤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황현식 대표가 행사 첫날인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통신장비 기업의 전시부스를 방문해 차세대 5세대이동통신(5G) 장비와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황 대표는 제일 먼저 퀄컴의 부스를 찾아 5G 단독모드(SA)에서 구현할 수 있는 다운링크 4CA(주파수집성)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퀄컴의 칩이 탑재된 화성 탐사선 ‘Ingenutity Helicopter’와 같은 모델을 살펴봤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전시부스에서는 클라우드 인프라로 구현된 5G 네트워크에 대해 안내받았다. 황 대표는 이어 아마존 클라우드로 원격제어되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스폿(spot)’의 움직임을 관찰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왼쪽에서 세번째)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모바일산업 전시회 ‘MWC 2022’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부스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 익스피리언스(MX·Mobile Experience)사업부장(사장)으로부터 태블릿PC ‘갤럭시탭S8’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LG유플러스

삼성전자 전시부스에서는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의 안내를 받아 신규 단말인 갤럭시북2 프로 등을 체험했다.

노키아의 부스에서는 물로 집중국사의 온도를 낮추는 신규 DU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스마트 미러 앞에서 실시간으로 가상 의상을 착용해볼 수 있는 디지털 쇼룸을 체험했다.

에릭슨의 부스에서는 전력사용량을 30%가량 줄이고 400㎒ 폭을 사용할 수 있는 4세대 64TRx 5G 기지국 장비를 면밀히 관찰했다. 이어 AR글래스를 통해 5G 실시간 홀로그램 영상을 시청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모바일산업 전시회 ‘MWC 2022’에 마련된 에릭슨 전시부스에서 에릭슨의 400㎒ 폭의 주파수를 지원하는 64TRx 5G 4세대 장비를 소개받고 있다.ⓒLG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