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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안철수 단일화 제안 긍정 평가...아쉬운 점도 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입력 2022.02.13 15:00
수정 2022.02.13 15:01

“정권교체 위한 대의 차원서 단일화 제안은 긍정적”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데일리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3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여론조사를 통한 야권 후보 단일화 제안’에 대해 “고민해보겠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그니엘 서울 호텔에서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과 면담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정권교체를 위한 대의 차원에서 제안하신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아쉬운 점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냐’는 질문에는 “자세한 답변은 하지 않겠다”고 일축했다.


‘단일화 반대를 강조하고 있는 이준석 대표와 대화가 이뤄진 것이냐’는 질문엔 “그 문제를 얘기한 적은 없다”고 답했다.


앞서 이날 오전 안 후보는 유튜브로 생중계된 기자회견에서 윤 후보를 향해 “먼저 차기 정부의 국정 비전과 혁신 과제를 국민 앞에 공동으로 발표하고 이행할 것을 약속한 후 ‘여론조사 국민경선’을 통해 단일후보를 정하자”고 제안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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