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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설 맞아 소외된 이웃 위해 후원·생필품 전달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2.01.26 14:43
수정 2022.01.26 14:44

소외계층에 2000만원 상당 후원

국조폐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26일 대전시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생필품 100세트를 전달했다.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26일 대전시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생필품 100세트를 전달했다. 더불어 경북 경산과 충남 부여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총 200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과 생필품 등을 기부할 예정이다.


조폐공사가 생필품을 전달한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은 정부 정책 대상에서 소외돼 복지의 사각지대에 처해있는 구민에 대한 생계, 의료, 긴급지원을 위해 유성구가 출연해 설립한 복지재단이다. 이날 전달한 후원품은 유성구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0세대에 나눠진다.


조폐공사는 본사가 위치한 대전 지역 외에도 사업장이 있는 경북 경산과 충남 부여 지역에도 2000여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과 생필품 등을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조폐공사는 2009년 이후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 사회 복지 시설에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전통시장 물품으로 구성한 생필품을 전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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