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설연휴 내륙노선 임시편 운항
입력 2021.12.30 09:31
수정 2021.12.30 09:31
내년 1월28일~2월2일 김포~대구·여수·광주 노선 총 24편 추가
김포~대구 노선 첫 운항…편도 총액운임 기준 1만9400원부터

제주항공(대표 김이배)은 내년 설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이동편의를 돕기 위해 내륙노선에 임시편을 운항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1월28일부터 2월2일까지 김포~대구, 김포~여수, 김포~광주 노선에 각각 왕복 4회 임시편을 운항한다. 이번 설 연휴 임시편 운항을 통해 늘어나는 추가 공급석은 총 4500석 규모다.
김포~대구 노선은 지난 2006년 국내선 첫 취항 이후 처음 운항하는 것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1만9400원부터 판매한다.
설 연휴 임시편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및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