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호러 MMO ‘다크에덴’ 위믹스 서비스

소프톤 엔터테인먼트와 온보딩 계약

위메이드(아래쪽)와 소프톤 엔터테인먼트의 2D MMORPG 다크에덴 로고.ⓒ각사

위메이드는 소프톤 엔터테인먼트와 호러 액션 2차원(2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다크에덴’의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소프톤 엔터테인먼트는 1999년 설립, 다크에덴을 시작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과 글로벌 게임 시장 등에 도전 중인 개발사다.

위메이드는 내년 말까지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게임 100개를 서비스한다는 목표로 여러 개발사들과 손을 잡고 있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이번에 온보딩이 결정된 다크에덴은 초창기 역할수행게임(RPG)의 감성을 간직한 게임으로 필드에서의 아이템 파밍과 유저간의 경쟁이라는 원초적인 재미를 담고 있다.

종족 특성을 살린 전투와 대립 구도가 특징이며 세계관에 잘 녹아든 캐릭터와 월드 디자인, 직관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인터페이스를 지녔다. 성장 밸런스가 유연해 플레이의 몰입도가 높고, 전투 특성 시스템을 통해 핵앤슬래시 전투와 종족 간 대규모 이용자간대전(PvP)이 가능하다.

위믹스에 온보딩될 블록체인 버전에서는 토큰 채굴을 위한 새로운 전용 콘텐츠가 도입된다. 이를 위해 입장 레벨, 고유 장비 등과 함께 별도의 재화를 구현해 독특한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는 모든 장르의 게임을 바로 블록체인 게임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현존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라며 “다크에덴이 글로벌 블록체인 MMORPG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