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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추상미 "마흔에 낳은 아들 위해 10년 연기 쉬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1.10.15 05:59
수정 2021.10.14 18:56

오후 9시 40분 방송

'편스토랑'에서 배우 추상미가 남편,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15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00회 특집 '라면 전쟁'을 위해 추상미가 출격한다.


ⓒKBS

'편스토랑' 측에 따르면 VCR 속 추상미는 먼지 한 톨 없는 깔끔한 주방에서 불맛 폭발 요리들을 시작했다. 지독한 매운맛 마니아인 남편과 아들의 식성에 맞춰 평소에도 매운 음식을 많이 만든다는 추상미는 청양고추를 다양하게 요리에 활용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요리 중간중간 추상미의 허당 매력이 포착되기도 했다. 배우로서 감독으로서 보여줬던 카리스마와는 전혀 다른 허술한 매력이 MC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동갑내기 남편 이석준과의 달달한 부부애, 11살 외동아들 지명이 앞에서는 애교 넘치는 엄마로 변하는 모습도 담겼다. 보조개 미소를 지닌 아들 지명이는 귀여운 애교, 사랑스러운 말로 엄마 추상미의 마음을 녹였다.


추상미는 "결혼 후 5년 동안 아이가 안 생겨서 어렵게 지명이를 낳았다. 그만큼 아이에 대한 애착이 강했고 어느 정도 자랄 때까지 직접 양육하고 싶었다. 그래서 10년 동안 연기를 쉬었다"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이어 추상미 남편 이석준이 등장했다. 이석준은 뮤지컬, 연극 등 한국 공연계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배우다. 이날 집에 돌아온 이석준은 아내 추상미를 보자 달달한 입맞춤부터 했다. 12년 차 부부의 리얼한 스킨십을 접한 '편스토랑' 식구들은 모두 놀라움과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후 9시 40분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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