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고발 사주'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 재시도
입력 2021.09.13 14:17
수정 2021.09.13 14:17
국민의힘, 10일 압수수색 "위법 영장 집행" 반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3일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을 재시도했다.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2시께 여의도 의원회관 3층 김 의원실로 향하며 압수수색을 재개했다.
공수처는 지난 10일 한 차례 김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위법한 영장 집행"이라는 국민의힘 측의 반발로 11시간 동안 대치하다가 물러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