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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 윤석열 "나만 제거하면 정권재창출 그냥 되나, 정치공작 제대로 하라"

박항구기자 (underfl@hanmail.net)
입력 2021.09.08 17:52 수정 2021.09.08 17:54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을 찾아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정치 공작'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내가 그렇게 무섭냐. 나만 정치 공작으로 제거하면 정권재창출이 그냥 되느냐. 당당하게 하라. 앞으로 정치공작 하려면 잘 준비해서 제대로 하고 국민들 누가봐도 믿을 수 있는 신뢰성 있는 사람을 통해서 이렇게 문제를 제기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번번이 선거 때마다 이런 식의 공작과 선동가지고 이렇게 선거를 치뤄서 되겠나하는 한심스러운 생각이 들어 오늘 제가 여러분 앞에 섰다. 정치공작에 다시는 현혹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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