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칠레에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출시…중남미 수출 '박차'
입력 2021.08.20 10:29
수정 2021.08.20 10:29
차 전문매체 초청 '더 뉴 렉스턴 스포츠' 미디어 출시 및 시승 행사
쌍용자동차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칠레시장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쌍용차 칠레대리점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더 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뉴 무쏘)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중남미 지역 최초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의 공식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8월 코란도 및 지난 3월 올 뉴 렉스턴(현지명 뉴 렉스턴) 온라인 론칭 행사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온라인 론칭 행사는 8000여 명이 동시 접속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아울러 칠레대리점은 공식 론칭에 앞서 지난 11·12일 양일간 산티아고 비다소아 호텔(Hotel Bidasoa)에서 미디어 간담회 및 시승회를 진행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오토코스모스 칠레(Autocosmos Chile), 루타 모터(Ruta Motor)를 비롯한 주요 자동차 전문매체 10여곳만 초청해 소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왕복 6시간에 걸친 온∙오프로드 시승을 마친 자동차 전문기자들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편의사양, 파워풀한 주행능력, 뛰어난 토잉능력 등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상품성과 시장성을 높게 평가했다.
쌍용차는 “지난 4월 강인한 이미지의 정통 픽업 스타일로 새롭게 출시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뛰어난 제품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현지 언론 및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더 뉴 렉스턴 스포츠의 출시를 통해 칠레를 중심으로 한 중남미 시장의 하반기 수출 물량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