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ESG 지원' 특별대출 상품 출시
입력 2021.08.09 17:05
수정 2021.08.09 17:05
DGB대구은행은 9일 녹색금융 활성화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와 ESG경영 실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ESG 그로우-업(Grow-Up)' 특별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ESG Grow-Up 특별대출 상품 출시를 계기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통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SG 분야 중 하나에 해당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는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ESG Grow-Up 특별대출 상품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성 평가등급 BBB등급 이상 기업, 사회적 경제 및 일자리 창출 기업, 기업지배구조 공시 기업 등이 대표적인 대상이다.
신용상태 및 담보유무 등에 따라 1.0%p 이상 우대금리 적용이 가능하며, DGB 혁신금융컨설팅센터와 연계한 경영지원 컨설팅 등에 있어서도 우대 지원을 제공한다.
임 행장은 "업무용 친환경 전기차 도입, ESG 실천운동 캠페인 등 다양한 방면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ESG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