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김태오 회장 검찰 소환설 사실무근"
입력 2021.08.02 19:18
수정 2021.08.02 19:19
DGB대구은행이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의 검찰 소환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2일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검찰이 대구은행의 캄보디아 부동산 매입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김 회장에게 소환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지난 3월 대구은행이 전 캄보디아 현지법인 부행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보도 내용과 관련해 명예훼손, 손해배상 등 필요한 모든 법적조치를 검토 중"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