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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자산운용시 ESG평가요소 반영해 투자한다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입력 2021.07.05 12:00
수정 2021.07.05 09:13

중소기업중앙회 CI.ⓒ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자산운용시 ESG 평가 요소를 반영해 투자해 나가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중기중앙회는 자산운용지침(IPS)을 개정해 투자 의사결정 과정에 재무적 요소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투자한다는 자산운용원칙을 명시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처음으로 ESG 요소를 반영해 주식 및 채권 위탁운용부문에서 약 3600억원을 집행하고 있다. 특히 채권 위탁운용사 평가 항목 중 '사회적 책임투자'를 신설했고 국내 녹색채권 직접투자도 시범적으로 실행했다.


중기중앙회는 “향후 위탁운용사 선정시 ESG 관련 항목을 채권 이외의 부문에도 적용하고 ESG 위탁운용성과에 따라 추가 집행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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