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넷플릭스 기본 탑재된 ‘반값 스마트TV’ 출시
입력 2021.06.22 09:23
수정 2021.06.22 09:24
중소TV제조기업 디엘티와 ‘딜라이브 OTTv’ 브랜드로 판매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은 ‘딜라이브 OTTv 반값 스마트TV’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딜라이브는 중소TV제조기업 디엘티(DLT)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디엘티가 생산하는 65~86인치 일반 발광다이오드(LED) TV에 ‘딜라이브 OTTv’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제품은 다음달부터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와 서울 용산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타키온글로벌, 에스비전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된다, 딜라이브는 향후 TV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고가의 스마트TV를 별도로 구매하지 않고도 기본 탑재된 넷플릭스·왓챠·유튜브를 비롯해 딜라이브가 제공하는 4만여 편의 무료 콘텐츠를 이용 할 수 있다.
딜라이브는 “2016년 OTT박스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고 한국에선 1호로 넷플릭스와 손잡은 딜라이브 OTTv가 이제 스마트TV까지 출시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딜라이브 OTTv라는 정식 브랜드로 출시되는 만큼 TV구매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