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IBM 차세대 서버용 CPU 위탁 생산에 상승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0.08.18 09:33
수정 2020.08.18 09:33
입력 2020.08.18 09:33
수정 2020.08.18 09:33
삼성전자가 IBM의 차세대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를 위탁 생산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200원(2.07%) 오른 5만92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IBM은 전날 IBM 뉴스룸을 통해 차세대 서버용 CPU ‘파워(power)10’을 공개했다. IBM은 이 제품이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의 최첨단 기술인 극자외선(EUV) 기반 7나노 공정을 통해 생산된다고 설명했다. 파워10은 기업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서버에 적용되는 것으로 내년 하반기 탑재될 전망이다.
이는 전작인 ‘파워 9’과 비교해 에너지 효율, 작업 처리용량, 밀도 등에서 3배 이상 성능을 갖췄다고 IBM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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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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