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조보아 하차, 눈물 소감 "날개 달아 줬다"
부수정 기자
입력 2019.03.28 09:00
수정 2019.03.28 09:01
입력 2019.03.28 09:00
수정 2019.03.28 09:01
배우 조보아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MC에서 하차했다.
조보아는 지난 27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 거제도 편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떠났다.
조보아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약 1년 만에 하차를 하게 된 조보아는 "눈물이 나는 건 어쩔 수가 없다"면서 "그동안 '골목식당'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골목식당'에서의 조보아 또한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했다"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골목식당'은 저에게 배우로서, 그리고 사람으로서 앞으로의 제 인생에 정말 큰 날개를 달아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골목식당'의 진정한 주인이신 사장님들의 긴장을 잘 풀어주셨으면 좋겠다"며 새 MC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다음달 3일에는 배우 정인선이 새 MC로 함께하는 서산 편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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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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