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채시라·유동근 '더 뱅커', 시청률 4.6% 출발
입력 2019.03.28 08:49
수정 2019.03.28 09:40
일본만화 원작 금융 오피스극
탄탄한 연기력 지닌 배우 출연
일본만화 원작 금융 오피스극
탄탄한 연기력 지닌 배우 출연
MBC 새 수목극 '더 뱅커'가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극 2위로 출발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더 뱅커'는 4.6%·4.5%를 기록했다.
KBS 2TV '닥터 프리즈너'는 12.1%·13.9%로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SBS '빅이슈'는 3.0%·3.7%에 그쳤다.
'더 뱅커'는 일본만화 '감사역 노자키'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대기발령 1순위 은행지점장 노대호(김상중)가 본점의 감사로 승진한 뒤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대한은행이라는 허구의 은행을 바탕으로 각자가 돈의 주인이 되기 위해 뛰어드는 권력 암투를 생생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연기 경력만 수십 년인 베테랑 유동근, 채시라, 김태우, 안내상, 서이숙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첫 방송에서는 대한은행 공주지점장 노대호(김상중)가 지점 폐쇄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본사 감사로 초특급 승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