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민족2' 맹기용, 왜 비난 받아야 하나
스팟뉴스팀
입력 2016.10.19 13:33
수정 2016.10.19 13:36
입력 2016.10.19 13:33
수정 2016.10.19 13:36
요리연구가 맹기용이 '셰프'를 떼고 이번엔 힙합가수에 도전했다.
JTBC '힙합의 민족2'에 출연한 맹기용은 새로운 모습에 도전한 이유와 '냉장고를 부탁해' 이후 악플 등으로 마음고생 했던 사연들을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힙합의 민족2'에 도전자로 출연한 맹기용은 팔로알토의 '죄인'을 선곡, "질타를 많이 받을 때 친구들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네 노래다'고 준 곡이다. 가슴에 와 닿았고, 위로삼아 듣던 곡이다"라고 말했다.
맹기용은 "셰프라는 호칭이 논란도 많이 됐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에도 불편함이 많이 생겼다. 그래서 셰프라는 호칭은 빼고 싶다. 솔직히"라고 고백,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후 자신감을 잃은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그 때는 내가 긴장해서 그런 것도 있었고…"라면서 "랩을 한 것 자체가 내겐 큰 도전이었다"고 의미를 남겼다.
결과는 탈락이었다. 악플 어린 대중의 시선에 대한 안타까운 고백이 씁쓸함을 남겼지만 맹기용의 도전은 계속 될 것임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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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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