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국민 라이프세어 기업 목표"

김영진 기자
입력 2016.01.03 16:09
수정 2016.01.03 16:11

'이마트 답게' 강조...발명가 관점에서 상품 개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신세계그룹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3일 신년 메시지를 통해 '국민 라이프세어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신세계그룹은 올 해에도 국민 모두와 성과와 결실을 함께 하고자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비자들의 생활에 더욱 밀착해서 대한민국 대표 할인점 이마트를 '이마트 타운'의 성공 사례처럼 더욱 '이마트 답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부회장은 "그룹사 전체가 고객과 더 많은 시간을 나누는 '국민 라이프세어 기업'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올해는 진정한 혁신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신세계그룹은 '세상에 없던 어메이징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발명가, 혁신가의 관점에서 상품,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며 이러한 실천이야말로 대한민국 대표 유통기업으로서 진정으로 소비자에게 기여하는 길이고 더 나아가서는 국민 모두에게 보답하는 소명임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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