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저마노 kt 입단 “KBO리그 돌아와 기쁘다”
김윤일 기자
입력 2015.07.08 15:07
수정 2015.07.08 15:08
입력 2015.07.08 15:07
수정 2015.07.08 15:08
2011년 삼성 통합 우승에 일조한 바 있어
프로야구 kt 위즈가 8일, 새 외국인선수 저스틴 저마노와 계약금 포함 총액 18만 달러에 계약 했다.
저마노는 kt 입단 소감으로 “다시 KBO리그에 돌아와 감회가 새롭다”며, “팀 합류 전까지 경기에 출전하고 있었기 때문에 몸 상태는 좋다.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입국해 구단과 계약을 마친 저마노는 KBO 선수등록을 위한 행정처리 완료 후,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저마노는 지난 2011년 삼성 라이온즈에 몸담은 바 있어 프로야구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다. 당시 8경기에 나와 5승 1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 삼성 통합 우승에 일조했으며 이듬해 재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히며 한국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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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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