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포도당 주사액 맞던 여성에게 무슨 일이...
스팟뉴스팀
입력 2015.04.22 14:21
수정 2015.04.22 14:27
입력 2015.04.22 14:21
수정 2015.04.22 14:27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유족, 병원 측 의료과실 주장
60대 여성이 병원에서 포도당 주사액을 맞다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인 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50분쯤 청주 모 병원에서 포도당 주사액을 맞던 김모 씨(64·여)가 호흡곤란 등 쇼크 증세를 보여 대학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다고 22일 밝혔다.
김 씨는 병원에서 치료받은지 5시간 뒤인 오후 5시경 숨을 거뒀다.
김 씨의 유족은 김 씨가 주사액을 맞는 과정에서 병원 측의 의료과실이 있었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경찰은 심근경색이 사망진단서상 사인이지만, 김 씨의 유족이 병원 측 과실을 주장하고 있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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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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