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숙 남편,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구조 맹활약
김명신 기자
입력 2014.04.18 11:56
수정 2014.04.18 12:04
입력 2014.04.18 11:56
수정 2014.04.18 12:04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맹활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배우 송옥숙의 남편이다.
30년 해난 구조 전문가인 이 대표는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BN '뉴스특보'와의 인터뷰에서 "물 속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는 것은 시간 제한이 있고 6000~7000톤급 여객선이기 때문에 방과 방 사이의 거리가 좁고 미로처럼 연결돼있어 구조 작업이 힘들다", "어느 순간 배가 가라앉을지 모른다. 뛰어 내렸던 사람은 구조 팀이 오기 전 1시간 동안 최대 4㎞까지 떠밀려 갔을 수도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송옥숙은 1998년 이혼 후 전 남편의 친구 이종인 씨와 재혼을 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현재 세월호 진입에 성공, 식당 등 본격적인 구조가 시작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송옥숙 남편 이종인 대표, 화이팅입니다", "송옥숙 남편 이종인 대표였구나", "송옥숙 남편 이종인 대표 힘내세요" 등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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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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