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16일만에 도발 재개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입력 2025.11.07 13:29
수정 2025.11.07 13:36
입력 2025.11.07 13:29
수정 2025.11.07 13:36
北, 미사일 도발 올해 7번째…李정부 출범 후 2번째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하며 보름여 만에 도발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7일 "우리 군은 오후 12시 35분께 북한 평북 대관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한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22일 이후 16일 만이다. 당시 북한은 황해북도 중화군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여러발 발사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올해 7번째이며 이재명 정부 출범 후에는 두 번째다. 최근 미국 정부가 잇달아 대북제재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한 반발성으로 보인다.
앞서 미 재무부는 4일(현지 시각) 북한 정권의 사이버 범죄 자금 세탁에 관여한 북한 국적자 8명과 기관 2곳을 제재 대상에 새로 지정했다. 미 국무부도 북한산 석탄·철광석의 제3국 선박을 통한 대중 수출에 연루된 화물선 7척을 유엔 제재 대상에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 일본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기종과 사거리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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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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