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또 한번 신저가 기록…5만8000원대 거래 중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입력 2024.10.22 09:36 수정 2024.10.22 09:37

어닝쇼크기 투자심리에 악재로

ⓒ데일리안

삼성전자가 장 초반 신저가를 경신하며 5만8000원대로 내려왔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9시 3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00원(0.85%) 하락한 5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5만8300원까지 떨어지면 신저가를 다시 썼다.


이번 하락세읜 원인은 고대역폭 메모리(HBM)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가운데 실적 부진까지 겹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은 79조원, 영업이익은 9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시장전망치 대비 각각 2.35%, 15.51% 밑돈 수준이다.


이의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최근 메모리 시장이 분화되며 레거시 제품에 대한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며 레거시 수요단에서 B2C 수요는 둔화되고 있으며 중화권 공급이 증가하며 자국 수요를 흡수하고 있어 범용 제품의 재고와 매출비중의 감소가 이뤄져야 한다"고 분석했다.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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