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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영풍정밀, 공개매수 종료 다음날 14%대 ‘급락’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입력 2024.10.22 10:11 수정 2024.10.22 10:11

전날 9%대 상승 후 하루 만에 약세

ⓒ데일리안

영풍정밀 주가가 장 초반 9%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고려아연이 진행한 공개매수가 종료한지 하루 만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풍정밀은 오전 10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500원(14.08%) 하락한 2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9.71% 상승한 바 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제리코파트너스는 전날까지 공개매수를 진행했다. 공개매수가격은 지난 11일 기존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높인 바 있다. 이에 현 주가가 공개매수가에 크게 못미치면서 공개매수에성공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영풍정밀은 고려아연 지분을 1.85% 보유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캐스팅보트 역할을 한다. 앞서 영풍과 MBK파트너스 측이 지난 14일까지 진행한 영풍정밀 공개매수는 830주 응모에 그쳐 사실상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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