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출신 레이싱모델 신해리, 갑작스런 사망...팬들 애도 물결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입력 2024.09.15 12:18
수정 2024.09.15 12:19
입력 2024.09.15 12:18
수정 2024.09.15 12:19
미스코리아 출신 레이싱모델 신해리(본명 신화진)가 3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14일 레이싱모델 조인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랑하는 우리 해리 가는 길 외롭지 않게 깊은 애도와 명복을 부탁드린다"며 신해리 부고 소식을 전했다.
빈소는 서울 노원구 더조은요양병원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으며 15일 발인이 엄수된다.
신해리의 사망 원인이 심장마비라고 보도됐으나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신해리 소셜 계정에는 사망 3일 전까지도 게시물이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다. 신해리는 “요즘 살 빠지니까 얼굴 윤곽이...머리는 더 잘라야 하나, 길러야 하나 고민이”라는 글을 남겼다.
신해리의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이 전해지자 해당 게시물에는 "보고 싶을 거야" "너무 맑았던 해리야, 좋은 곳으로 가", "좋은 곳에서 더 훨훨 날아오르길"이라는 추모 댓글 이어지고 있다.
신해리는 2012년 미스코리아 경상남도 지역 예선에서 입상한 후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레이싱 모델로 활동했다. 2018년부터 로드FC 로드걸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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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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